니가타현 히메카와 병원 (旧姫川病院)


니가타현 히메카와 병원

히메카와 병원은 1987년, 의료 소외 지역이었던 이토이가와시 주민 약 6,000명이 출자하여 설립한 ‘이토이가와 의료생활협동조합’을 통해 개원했습니다.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결국 약 22억 엔(한화 약 200억 원)의 막대한 부채를 안고 2007년 6월에 파산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소유권자의 부재 (공중분해 된 법인): 당시 병원을 운영하던 의료법인(조합)은 파산 후 사실상 해체되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병원이 위치한 넓은 부지의 토지 소유권이 여러 명에게 쪼개져 있어, 책임지고 건물을 처분할 주체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마어마한 철거 비용: 대형 병원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데는 수억 엔(수십억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파산한 법인은 돈이 없고, 땅 주인들도 이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습니다.

지자체(이토이가와시)의 개입 한계: 사유지이자 사유 재산이기 때문에 행정 기관(시청이나 경찰)이 마음대로 예산을 들여 철거할 수 없습니다. 시에서도 부지 재활용을 검토하거나 땅 주인들과 논의를 시도했으나,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섣불리 세금을 투입하지 못하고 방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물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일본 전역에서 담력 시험을 하려는 외지인들이 무단 침입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소음 공해는 물론, 2021년에는 건물 내부에서 원인 모를 방화(불審火) 사건까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치안 불안을 호소하며 시청에 빠른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99922&no=8090

주소

190-1 Ono, Itoigawa, Niigata 941-007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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