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KT&G 폐건물


홍성을 비롯한 충청 지역에 잎담배 농가가 정말 많았잖아. 그래서 홍성엽연초생산협동조합도 엄청 활발하게 수매 창고나 사무실로 그 부지를 썼던 거구.
하지만 국산 잎담배 수요가 급감하고 농가들이 고령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엽연초 조합들이 줄줄이 문을 닫거나 다른 지역 조합(예: 충청엽연초조합 등)으로 통폐합됐어. 주인이 사실상 기능을 잃거나 멀리 이전하면서 건물도 자연스럽게 쓸모를 잃고 비어버린 거지.

또 다른 구 KT&G 부지는 홍성군이 아예 매입해서 지금의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랑 보건소로 깔끔하게 새로 지었잖아? 반면, 이 부지는 여전히 조합이나 사유 재산(또는 청산 절차 중인 자산)으로 묶여 있을 가능성이 커. 지자체(홍성군) 입장에서도 공공 자금이 아닌 이상 남의 사유지에 마음대로 예산을 들여 개발하거나 철거할 수가 없다 보니, 소유주 측에서 매각이나 자체 개발을 안 하면 그냥 저렇게 하염없이 방치될 수밖에 없는 구조야.

출처

https://blog.naver.com/ahsjdk0807/22391623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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