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70년대 전성기땐 이곳 상동광산에서 나오는 텅스텐은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가의 핵심 젖줄이었어. 당시 상동읍에만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았고, 이 사택 단지 역시 광부들과 그 가족들로 붐비던 곳이었지.
중국산 저가 텅스텐의 습격으로 인해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 한중 수교 등을 거치며 중국이 무서울 정도로 싼값에 텅스텐을 대량으로 시장에 풀어버렸어.
채산성 악화으로 인해 텅스텐 가격이 폭락하면서 광산을 돌릴수록 손해가 나자, 운영사인 대한중석은 1994년 공식적으로 폐광을 선언했어.
지역의 붕괴도 더하여 추가적으로 광산이 문을 닫자 수천 명의 광부와 가족들이 일자리를 찾아 한순간에 영월을 떠났고, 사택 15개 동 전체가 빈집으로 남겨진 채 순식간에 유령 마을이 되어버렸지
출처
주소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중석길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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